멋진 ‘해양디자인’ 한 자리에
국립해양박물관, 다음달 3일까지…해양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
- 내용
부산디자인센터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다음달 3일까지 해양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해양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7점을 전시한다.
대한민국 해양디자인 공모전은 부산디자인센터와 중소조선연구원·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3달간 진행했다. 해양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하듯 전국에서 200여점이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해양레저, 해양산업, 해양공간, 해양서비스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수상작을 소개한다.
부산시장상을 수상한 권지훈·한제원 씨의 'Mirage Lighthouse in culture', 지식경제부 장관상 김형진·김소영 씨의 'RIVIVAL'을 비롯해 해양레저 분야 'Mud Hob(남현태·길범주)', 해양산업장비 'Rescue Board'(정태훈·이혜미), 해양공간분야 'Coral Reef'(이수진·이솔지), 해양서비스분야 'LIGHT CLIP'(한규만·설한별), 특별주제 'I'm p.f'(구자림) 등의 수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자림 씨의 'I'm p.f'은 등대를 활용한 작품으로 관광기념품(문구류·복합기능 펜)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구 씨는 부산해양항만청장상을 수상했다.
국립해양박물관과 부산디자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부산이 해양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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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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