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청사 내 ‘Nice중구갤러리’에서 ‘우리 땅 독도전’을 연다. 중구가 신년기획전으로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구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회장 백승영) 회원들의 독도 관련 서양화, 평면공예, 족자 등 총 40여 점을 전시한다.

중구는 청사 내 ‘Nice중구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독도 관련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우리 땅 독도전’을 연다.

중구는 최근 일본 내 다수의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청소년에게 교육 시키고 있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관 교육을 촉구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독도전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제대로 알리고,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독도전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해 부산지역 작가의 작품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중구 관광문화과(600-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