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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설 자금 마련 어려움 없게”

한은 부산본부, 1천억원 다음달 8일까지…부산은행, 3천억 금리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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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을 앞두고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중소기업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설 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한은 부산본부 중기 자금은 금융기관이 부산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을 취급하면 한은이 대출금액의 50%까지를 해당 금융기관에 연 1.25%의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중소기업은 물론 부산 소재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김해, 양산지역 기업까지 포함한다. 대출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난해 추석 자금을 지원받았거나 관광숙박업, 주점업 등 일부 업체는 제외된다.

부산은행도 설을 앞두고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8일부터 3천억원 한도의 ‘설 특별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의 이번 대출은 기술력과 사업성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기 지원을 위해서다.

부산은행은 신성장 동력산업,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녹색인증기업,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기간은 1년, 동일 업체 기준 최대 3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과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영업점 전결권을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일반대출금리보다 2%포인트 낮게 적용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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