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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목욕탕 고쳐서 예술·휴식공간으로

감천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감내어울터’ 문 열어

내용

감천문화마을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다.

부산시가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에 갤러리, 카페, 도자기 공방이 있는 예술, 생활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감내어울터’를 만들었다. 감내어울터는 낡은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설. 지난 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감천문화마을의 낡은 목욕탕이 예술·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사진은 ‘감내어울터’를 둘러보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 모습).

감내어울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2㎡ 규모로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기 공방, 휴식공간인 카페, 예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문화강좌를 열 수 있는 교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 시비 8억여 원을 투입, 오래된 목욕탕(구 건강탕)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대형욕탕, 사우나실, 수도꼭지, 사물함 등 공중목욕탕 시설물을 그대로 활용, 실내를 독특하게 꾸몄다.

감내어울터 갤러리 모습.

감내어울터는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갤러리 작품전시, 커피 및 예술품 등을 판매하고 인문학강좌, 영화상영, 감천주민사랑방, 작가모임 방 등 주민들의 문화, 예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

한편 지난 1일 열린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작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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