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천장누수 보수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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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관장 최동환)은 지난 7월 3일 천장누수 사고 이후 공연이 중단된 대극장의 소방배관과 천장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8월부터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을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문화회관은 대극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상적으로 공연을 실시한다(사진은 보수 공사를 마친 대극장 천장 모습).부산문화회관은 누수사고 이후 3차례에 걸친 전문가 안전진단을 했다. 소방배관의 경우 수압테스트를 거쳐 보수공사를 했고, 누수 천장에 물이 조금이라도 침투한 부분은 전부 철거해 새 자재로 교체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이번 누수사고로 취소된 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을 지휘자와 협연자 연주 일정을 감안해 내년 초 특별음악회로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김정희
- 작성일자
- 2012-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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