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위험물 반입 행위 신고하는 승객에게 10만원 포상금
- 관련검색어
- 도시철도|
- 내용
부산도시철도 역사와 열차에 위험물을 반입하거나 열차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준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다음달 1일부터 역사와 열차 내에 위험물을 반입하는 사람을 신고하면 10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평일 100만명에 육박하는 특성상 공사 직원과 도시철도 수사대의 한정된 인원으로 폭발·인화성 물질 반입자를 조기에 발견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이 제도를 시행키로 한 것.
취객이나 잡상인, 구걸행위 등 단순 질서위반 행위 신고는 포상대상에서 제외다.
부산도시철도 미화원, 유지보수업체 직원, 임대매장 종사원 등 도시철도 내 상시 근무자들도 위험물질 반입을 막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협의, 모든 역사가 인근 경찰지구대의 순찰코스에 포함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사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중 희망자를 휴일근무에 투입해 취약시간대 근무요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부산도시철도에서는 최근 A(26)씨가 가정용 LP가스통을 짊어지고 전동차에 탑승했다가 역무원에 발각된 일이 있었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25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