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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향기, 금정산성 막걸리축제 25~27일

금정산성·스포원파크 일원…먹거리·즐길거리 풍성

내용

금정산성막걸리는 조선시대 특별한 소득이 없던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수단으로 누룩을 빚기 시작한 데서 비롯했다. 지금도 전통 제조법을 지켜오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마신 술로 유명하다. 1979년 ‘민속주 1호’의 영광을 안았다.

제2회 금정산성 막걸리축제가 오는 25~27일 금정산성·스포원파크·금성동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축제 기간 열린 막걸리 동창회 모습).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제2회 금정산성 막걸리축제를 ‘금정산성의 숨결 따라, 전통의 향기 따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25~27일 금정산성·스포원파크·금성동 일원에서 연다. 올 축제는 3가지 주제로 열린다. 어울림마당(스포원파크), 흥겨운 마당(금정산성 마을), 정겨운 마당(상설 프로그램)이다.

스포원파크를 무대로 한 어울림마당은 막걸리 빨리 마시기, OX퀴즈 등 막걸리를 주제로 한 게임과 ‘금정산, 나도 나름 가수다!’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2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은 인기 아나운서 왕종근 씨의 사회로 송대관·김혜연·문희옥·함중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금정산성마을에서 열리는 흥겨운 마당을 찾으면 1만원으로 막걸리와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동창회, 유명 마술사 윤현민의 마술공연, 커플의 사랑을 확인하는 커플게임인 ‘금정산성 막걸리 비가 내린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상설프로그램인 정겨운 마당은 막걸리를 주제로 한 막걸리 족탕체험, 막걸리 스킨, 주방세제 만들기, 막걸리 누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 금정산성 성곽그리기 및 쌓기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커피 바리스타,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 전시 및 판매, 막걸리 시음, 막걸리 깜짝 세일의 행운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금정구 문화공보과(519-4066)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5-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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