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청 2일부터
부산시 올해 130억 지원… 지원 시기 한 달 앞당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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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1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은 오는 2일부터다.
부산시는 지원자금 규모를 지난해 80억원보다 50억원 늘렸고 지원시기도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겼다.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규모와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올해는 자금의 빠른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 80억원, 하반기 50억원으로 나눠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은 오는 2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및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남부·북부·중부·수영센터)에서 상반기에 배정된 자금(8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시 창업 강좌 및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는 우선 지원 혜택을 준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로 1년거치 4년 분할상환, 대출금리는 3.55%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이규환 부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500여개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업지원과(888-5631), 부산경제진흥원(600-1792),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부산신용보증재단(051-860-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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