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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상문화산업의 심장 비상의 날개를 펴다

세계 최초 영상문화복합시설 ‘영화의 전당’ 29일 개관

내용

아시아 영상문화산업의 심장이 될 부산 ‘영화의 전당’ 시대가 막이 올랐다.

부산광역시는 ‘영화의 전당’ 개관식을 지난 29일 오후5시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비상의 꿈, 세계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개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정부 주요 인사, 임권택 감독을 비롯 배우 안성기 강수연 예지원 씨 등 영화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영화의 전당'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 개관식, 식후행사 3부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개관 축하 공연으로 꾸몄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여성 8인조 실내악단인 ‘레이디스 필 앙상블’의 영화음악 메들리 연주에 이어 부산시립무용단 대북 공연으로 ‘영화의 전당’ 개관을 축하했다.

본 행사인 개관식은 30분 동안 진행됐다. 개식 선언, 허남식 부산시장의 기념사, 명예시민증 수여, 영상도시 부산 2020 비전 소개, 영화인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 16년 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열었을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라는 목표 아래 무던히도 달려왔다”며 “오늘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열면서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를 향한 새로운 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영상도시 부산 2020 비전 동영상’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 5대 영화제로 육성하고, 아시아 영상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시키겠다는 미래 발전적인 영상문화산업 비전을 소개했다.

개관식에는 ‘영화의 전당’을 설계한 오스트리아 쿱 힘멜브라우사 울프 프릭스 대표도 참석했으며, 허 시장은 울프 프릭스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식후 생사는 이명박 대통령, 허남식 부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참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빅 루프 아래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은 400만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밤”이라며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일뿐 아니라 문화강국이라는 것을 보게 됐으며,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를 넘어 세계 최고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을 계기로 부산이 최강의 문화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며 영화의 전당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400만 부산시민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영화의 전당’은 3만217㎡의 부지에 연건평 5만4천335㎡,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다목적 공연장인 하늘 연극장(841석), 중극장(413석), 소극장 2개(각 212석) 등을 포함하는 시네마운틴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 사무실,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 비프힐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릴 야외극장(4천석) △빅루프와 스몰루프 등을 갖추고 있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에서 10월6~14일 열린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9-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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