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중국 ‘인민우의공헌상’
자매도시 교류 큰 공헌… 전국 지자체장 첫 수상
-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중국 국가 중앙기관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로부터 ‘인민우의공헌상’을 받았다. 국제교류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는 것이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대표단은 지난 23일 시상을 위해 부산시를 직접 방문, 허 시장에게 상을 전달했다.
이 협회는 민간외교를 담당하는 중국 내 전국적 기구로 민간단체 형태를 갖춘 국가 중앙기구다. 중국 정부의 위탁 협조 관리를 받아 현재 세계 130여개 국 550여 민간단체 및 기관과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 자매도시인 상하이시가 자매도시 교류에 공헌이 큰 허 시장을 중국 중앙정부에 추천해 이뤄졌다.
허 시장은 2005년 APEC 정상회의 때 중국 후진타오 주석을 면담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주요도시 여유(관광)국장을 부산불꽃축제에 초청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에 앞장서 왔다. 부산시는 1997년부터 상하이시에 부산무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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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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