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사무실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부산고용센터, 24일까지 신청접수… 사무용품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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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창업자금 마련과 사무실 등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창업자금 못지않게 사무공간에 대한 부담만 줄여도 성공 창업에 보다 다가갈 수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가 청년층의 성공창업 지원에 나섰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위해 창업 준비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부산고용센터 내에 마련할 창업 준비공간은 15세 이상∼35세 이하인 시민이 입주 대상이다.
창직·창업 인턴제 이수자, 국가나 자치단체 등의 각종 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창직·창업 분야 자격증이 있거나 지적재산권 소유자는 우대한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busan.work.go.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2개 팀을 선정해 사무실과 책상, 복사기, 컴퓨터 등 사무용 비품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6개월 간이다.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갱신 및 연장할 수 있다.
부산고용센터 관계자는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고부가가치 창조기업이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실업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 준비공간 지원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고용센터(860-200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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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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