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자금지원은 ‘2011년도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따라 융자·지원한 소상공인자금 중 일부 미 소진된 자금 15억3천만원이다.

오는 19일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그 외 기타 업종은 5명 미만이다.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89%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부산시는 하반기 소상공인자금 지원을 통해 60개 이상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상담, 창업 강좌,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금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경제진흥원(600-1772),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에 문의하거나 기관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 kr/경제산업/경제정책/중소기업지원/지원시책,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문의:기업지원과(888-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