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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루즈터미널 ‘한국의 미’ 뽐낸다

휴식공간 전통양식으로 새 단장…정자·담·정원 등 갖춰

내용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전통 양식의 휴식공간을 새로 갖췄다(사진은 새 단장한 터미널 일대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이 ‘한국의 미’를 뽐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3일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 환경개선 공사를 준공했다. 총 4억원을 들여 국제크루즈터미널 전체부지 2만6천839㎡ 가운데 야외 부지 800㎡를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한 것.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 첫 발을 딛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국제크루즈터미널은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양식의 정자를 비롯, 나지막한 전통담, 화계(계단 형태의 화단), 솟대, 장대석 의자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조형해송, 후피향나무, 산철쭉, 눈향나무 같이 해풍에 강한 수종과 다양한 관목으로 꾸민 전통 정원도 들어섰다.

권정오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국제크루즈터미널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미와 따뜻한 정을 전하는 사랑받는 쉼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제 크루즈가 부산에 입항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77회 13만여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정원 3천명 이상 13만t급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하고,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도 늘어날 예정이다.

※문의:관광진흥과(888-351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6-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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