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통음악· 춤 한 무대서 '랑데뷰'
'한일전통가무악축제' 국립부산국악원 오후 7시 30분
- 내용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통 음악과 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25일 여는 '한일전통가무악축제'가 두 나라 문화 교류의 장. 이 공연은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한 '한일신시대: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는 것.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해있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수 있다.
공연은 각각 가곡과 전통무용을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3부에서는 한국의 전통악기와 일본의 전통악기가 서로 즉흥연주로 협연한다. 한국의 대금과 일본의 후에, 해금과 샤미센, 가야금과 고토, 장구와 북이 서로 주고 받는 즉흥연주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 무료. (811-003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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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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