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그 콘서트, 포크로 새출발
'하그콘 파트 2' 신설 … 추가열 콘서트 3월 4일
- 내용
- '하그콘 파트 2' 첫 주자로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가수 추가열.
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하늘아래 그 콘서트'(이하 '하그콘')가 변신을 시도한다. 지금까지는 인디뮤지션을 초청, 록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해왔지만 오는 3월부터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진행한다. 파트 1은 기존 하그콘 형태를 유지한다. 파트 2는 7080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꾸민다. 장르도 포크와 발라드까지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장르를 골고루 안배하게 된다. 공연 횟수는 파트 1이 8회, 파트 2가 4회(3,6,9,12월)로 조정했다.
'하그콘 파트 2' 첫 공연이 오는 3월4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출발한다. 파트 2 첫 무대 초청된 가수는 추가열. 추가열은 2002년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로 많은 인기를 얻은 중견 가수다.
박원철 부산문화회관 공연과장은 "'하그콘 파트 2'가 생기면서 공연문화에서 소외됐던 7080세대의 문화 향수권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고있는 어쿠스틱 바람을 타고 '하그콘'이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석 3만원. (607-605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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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6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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