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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복지·도심재창조 역점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내용
부산시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인턴사업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7월 경성대에서 열린 해외인턴 출범식).

일자리 창출·사회적 기업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65억원, 공공근로사업에 90억원, 사회적 기업육성에 77억원을 배정했다. 청·장년실업해소(15억), 해외인턴사업 지원(24억), 취업연수생 사업(13억) 등도 크게 배려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및 인력난 해소도 적극 돕는다. 서민 금융지원을 위한 '햇살론' 보증재원으로 47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5억), 고용우수기업 지원(19억) 등도 같은 맥락이다.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에 100억원, 중입자가속기 기술개발에 30억원을 투자한다.

 

부산광역시는 내년 6월까지 낙후지역의 불량주택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쉼터와 공원을 조성하는 등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한다.(사진은 왼쪽부터 사상구 주례2동 213 일대 '철길마을', 사하구 감천2동 16 일대 '태극도마을', 동구 범일동 252 일대 '매축지마을', 중구 보수동1가 41 일대 '산복도로 마을').

산복도로 재생·주거환경 개선

■ 옛 도심 재창조= 부산의 대표적 서민주거공간인 산복도로 재생사업을 위해 처음으로 150억원을 편성했다.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1차년도 사업을 내년에 본격화하는 것이다. △산복도로 지역의 낙후된 물리·환경적 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 다시 살리기 △역사적 환경 보전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향기 살리기 △골목상권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살리기가 주된 내용. 애환과 고난의 산복도로를 희망의 '산복도로'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도시 저소득주민 주거환경개선에 401억원,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34억원을 배정했다. 서민 밀집지 생활환경개선(30억), 공동화장실 개선(4억)에도 힘을 쏟는다.

 

의료·생계급여에 월동 지원

■ 사회복지·건강 확대= 내년 전체 예산의 28.1%가 복지예산. 무엇보다 서민생활안정에 온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을 통한 공백 없는 서민보호에 나선다. 의료급여(4천535억), 생계급여(2천909억), 자활근로(469억)에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101억)까지 폭넓은 지원사업을 펼친다. 저소득주민 월동대책(63억), 장애인 보호시설 확충 및 장애인 전용 목욕탕 지원(170억)에도 나선다.

출산장려를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136억 늘려 1천872억원을 배정했다. 올해 처음 100억원을 조성한 출산장려기금은 내년에도 100억원을 출연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1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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