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사라졌나, 방지 대안은?
성매매 방지법 6주년 기념 심포지엄 6일 부산시청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여성복지 관련시설·단체, 시설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성산업의 변화 추이 및 건전한 성문화 조성방안 모색’. 최근 변화된 성매매 현황과 그에 따른 성매매 방지 대안을 논의한다.
김수영 경성대 교수의 사회로 변화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성산업의 변화추이 및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고, 허영희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김향숙 부전 성매매피해상담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박영란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 전문위원이 ‘성매매 피해여성의 효과적 자립 지원방안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최선화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정경숙 살림 성매매피해상담소장이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최종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
부산시 관계자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6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성산업의 변화에 따른 성매매 방지 대안이 많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888-296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