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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 며느리로

고부 나들이 6일 구덕실내체육관서…다문화가정 고부도 참가

내용

부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옥자)는 제15회 새마을며느리봉사대 고부 나들이 행사를 6일 오전 10시부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연다.

부산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받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어르신 678명과 결연을 맺은 ‘새마을며느리’ 678명, 다문화가정 고부 100명 등 1천500여명이 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화합의 한마당 축하무대, 우리는 하나 고부 노래자랑, 사랑의 선물 전달, 경품추첨 등이 이어질 예정.

‘새마을며느리’들은 이날 자원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시력·건강검진과 발마시도 해준다. 결연 어르신들이 하루만이라도 모든 시름을 잊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어르신들은 이날 결연 며느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점심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정을 확인하고, 평소 외출이 힘든 홀로 사는 어르신들도 모처럼의 야외 나들이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이날 참가한 여성 결혼이민자와 새마을부녀회원이 1:1 멘토 결연을 맺는행사도 갖는다. 부산시새마을부녀회는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문화 알기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부산시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996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수시로 결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집안청소와 빨래를 해드리고, 밑반찬과 생일상 차려드리기, 목욕시켜 드리기, 영정과 수의를 해드리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문의:자치행정과(888-217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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