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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3호 전체기사보기

"이용 시민에 감사 … 더 편한 대중교통될 것"

인터뷰 /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용

"지난 4반세기 동안 부산도시철도가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애용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산도시철도 개통 25주년을 맞는 감회를 이렇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부산시민이 있어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다.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맡고 있는 그로서야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으나, 그는 누구보다 도시철도 예찬론자다.

"부산도시철도는 1석5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성, 정시성, 쾌적성, 경제성, 건강성이 그것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교통체증이 없어 약속시간을 지켜주며, 자가용에 비해 교통비용이 3.5배나 경제적이라는 것, 도시철도를 타러 오가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하루 만보 걷기운동을 도시철도가 도와준다는 논리를 폈다.

요즘 도시철도는 그저 교통수단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도시철도 역사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시청역에 이어 덕천역, 연산동역에 북카페가 들어섰고, 수영역과 금련산역에는 문화공간과 갤러리가 들어섰다. 역사에서는 수시로 문화공연이 열린다. 승강장 벽면과 안전펜스 등에는 2천여점의 시화도 내걸었다.

안 사장은 "문화 도시철도로써 시민과 문화예술을 매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7-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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