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25주년을 맞아 3대 고객사은 잔치도 벌인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동안 벌이고 있는 ‘고객사은 대잔치 응모고객 추첨’ ‘개통일 생일고객 찾기’ ‘도시철도 교통카드 최다이용 고객찾기’가 그것. 추첨과 조회를 통해 모두 240만원 상당의 기념 교통카드와 도시철도 정액승차권을 준다.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 접속해 간단한 신상정보와 부산도시철도 개통 2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긴 사람, 부산도시철도 개통일인 1985년 7월 19일에 태어나 실명인증을 마친 사람,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해 도시철도 교통카드 최다이용 고객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등이다. 공사는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 개통 25주년 기념교통카드와 부산도시철도 정액승차권을, 개통일에 태어난 고객 50명에게는 2만5천원 상당의 부산도시철도 정액권을, 교통카드 최다이용 고객 25명에게는 2만5천원이 충전된 기념교통카드를 준다.

부산교통공사는 개통 25주년 기념부채 1만개를 제작, 개통 기념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동안 도시철도 1호선 서면·남포역, 2호선 해운대·센텀시티역, 3호선 덕천·종합운동장역 등 15개 주요 역사 대합실 게이트에서 고객 증정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