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24시간 운영 관건"
국내외 항공 전문가 강조 … 김해공항 확장안 즉각 철회 마땅
- 내용
- 부산상의에서 열린 동북아 제2허브공항 국제세미나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 소음영향 최소화를 통한 24시간 공항운영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해공항 확장안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동남권 신공항이 동북아 제2허브공항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운항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최적후보 심의대상에 김해공항 확장안을 포함시킨 것과 관련, 이를 철회하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부산상의홀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 소음영향 최소화를 통한 24시간 공항운영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해공항 확장안은 대안이 될 수 없으며, 정부는 이같은 생각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세미나에는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네덜란드 NACO사의 헨크 랑 수석공항설계사, 일본 주부공항 카즈히토 아라오 부사장,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도시창조본부장,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지낸 명지대 조중래 교수, 강재홍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강한구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민만기 녹색교통운동본부 사무처장, 유병화 (주)대영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이무춘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 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발제·토론자로 참석했다.
- 관련 콘텐츠
- "김해공항 확장, 신공항 대안 안돼"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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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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