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확장, 신공항 대안 안돼"
허브공항포럼 입장 정리 … 시민연대 철회 촉구
- 내용
- 부산 허브공항포럼과 부산시민·사회단체는 긴급 대책회의와 집회를 잇따라 갖고 국토해양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은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지난달 27일 부산시청 앞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반대 및 김해공항 확장안 철회를 촉구하는 모습).
부산 허브공항포럼(회장 서의택)은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허브공항포럼은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국토해양부가 신공항 입지로 가덕도와 밀양에 덧붙여 내놓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못 박고, 연말까지 가덕도와 밀양 중 신공항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허브공항포럼은 이날 토론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데 이어 신공항 최적 후보지가 연말까지 결정되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 13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공항건설시민연대' 소속 회원 100여명은 지난달 27일 부산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해양부의 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를 촉구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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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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