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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해마다 는다

도시위상 높고, 살기 좋은 도시 인식

내용
부산 외국인 증가 추이(단위:명)

부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 부산의 국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장·단기 체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이 이주해 왔으나, 최근 몇 년 사이 부산이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도시위상이 높아진데다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면서 부산으로의 이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시는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 등록된 외국인은 다문화가정 등 장기체류자만 4만1천여명. 관광객 등 단기체류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5만여명의 외국인이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3%, 3년전 보다는 83% 늘어난 것이다.

부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은 지난 2002년 1만5천886명에 불과했으나, 점진적인 증가추세를 계속하고 있다. 완만하게 불어나던 외국인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 부산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2005년 1만8천886명이던 부산 외국인은 06년 2만2천433명(19%), 07년 2만8천591명(28%)으로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만4천104명으로 월등하게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베트남(4천161명), 미국(2천348명), 태국(1천758명), 인도네시아(1천612명), 필리핀(1천491명) 순. 우즈베키스탄(1천22명), 러시아(925명), 일본(888명) 국적 외국인도 제법 많이 부산에 살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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