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
- 내용
최영남 의원 - 중소기업 지원 내실 있게
건설교통위 최영남(금정구2) 의원은 "부산의 10대 전략산업이 지난 10년간 막대한 국·시비를 지원 받았지만 동일업체 중복 지원 등 갖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마을버스업체와 같이 자금지원 대상이 안돼서 부도위기를 맞는 경우도 있다"며 지원대상 다양화와 내실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신숙희 의원 - 벡스코서 땡처리행사 웬말
기획재경위 신숙희(사하구4) 의원은 "부산이 아시아 6위, 세계 27위의 국제회의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벡스코가 웨딩홀과 물건 땡처리 행사장으로 이용되는 등 건립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며 "국내 전시·컨벤션시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 같은 행사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수 의원 - 세종시 수정안 적극 대응을
해양도시위 김영수(해운대구3) 의원은 "수도권 산업집중도가 50%를 넘는 상황에서 세종시 수정안으로 중부권의 산업집중도가 70%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 글로벌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부산시가 조성해 놓은 산업단지에 외자유치가 없다면 무엇으로 채울 것이냐"며 "부산·울산·경남이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태 의원 - WBC 주거시설 허용은 특혜
기획재경위 강성태(수영구1) 의원은 "센텀시티 안 국제업무지구에 건축 예정인 WBC 솔로몬 타워에 대한 주거시설 허용은 특혜 행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산업단지의 개발·공급 및 분양에 관한 사항을 산업입지심의회 대신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했다"며 "부산의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무시한 채 진행한 이 같은 특혜행정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선길 의원 - 부산시 BPA 지분 참여를
해양도시위 김선길(남구2) 의원은 "부산시가 해양수도를 선포하고 달려온 지난 10년간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 북항 재개발과 같은 성과가 있었지만, 해양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문전옥답인 바다에 대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에 대한 부산시의 지분 참여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 - 한진중 감원 지역경제 악영향
보사환경위 김영희(민주노동 비례대표) 의원은 "부산 최대 제조업체인 한진중공업이 사업축소로 1천여명 이상을 감원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노사의 극단적 대립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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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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