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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가 부르는 ‘금정의 노래’ 나온다

가사공모 64편 응모·9편 선정… 내년 음반발매 예정

내용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금정구 홍보에 활용할 ‘금정의 노래’ 가사 공모에 전국에서 64편이 응모해, 9편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당선작으로는 △우수상 김경영(남구), 김영복(인천 부평구), △장려상 권기은(금정구), 박진섭(금정구) △가작 김병성(금정구), 최보일(금정구), 박지해(금정구), 김진환(금정구), 이갑철(해운대구) 씨가 뽑혔다. 금정구는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가작은 각각 10만원의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 심사는 금정구 홍보대사인 가수 설운도 씨의 소속사인 윤호길 월드사운드프로덕tus 대표와 이영민 이사, 교수, 문인협회, 음악협회 관계자 8명이 맡았다.

고봉복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홍보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가요 특징에 맞춰 가사와 내용을 보완해 금정구 홍보대사인 가수 설운도 씨에게 작곡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작곡이 완성되면 내년께 음반으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수 설운도 씨는 해운대에서 태어나 동래원예고 졸업 뒤 10여 동안 금정구에 살았으며 지난 4월 금정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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