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09년 구군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북구(구청장 이성식)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부산진구, 장려상 해운대구, 노력상 강서구, 비약상에 남구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제도개선과 지역특수시책, 민원서비스 접점 분야 운영 내실화, 주민의견 수렴 평가 및 개선, 민원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북구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구는 민원행정제도 개선분야에서 주민 불편해소 및 편익제공에 기여했고 노후 무인민원발급기의 빠른 교체와 신규로 1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는 고객편의 민원행정 서비스는 상향 평준화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SMS 사전 안내서비스 역시 활성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