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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 출범

태풍, 홍수 피해복구 신속 지원… 해외파견 방안도 마련

내용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기업 최초로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를 창설했다(사진은 부산은행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 발족식 모습).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긴급 재난발생 시 피해 복구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업 최초로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대장 성세환 부행장)를 창설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4일 본점 8층 회의실에서 봉사대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부산진소방서 재난대응과 관계자로부터 재난구호 사례와 심폐소생술 등 긴급재난 구호훈련을 받았다.

부산은행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의 대원 가운데는 예비역 대위나 해병대 등 특공부대 출신 이외에도 20여명의 여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홍수나 태풍 등 재난피해로 인해 지원의 손길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를 대비, 평소에 다양한 구호훈련을 익혀나갈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긴급 재난발생 이외에도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같이 인근 국가의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재난구호 봉사대를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이상기후와 재난발생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앞으로는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의 신속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설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매주 릴레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9-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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