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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추석연휴 신종플루 안전지대로

도시철도·버스·택시 매일 소독하고 손 소독제 비치

내용

부산광역시는 추석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신종플루 방지 대책 강화에 나섰다.

버스와 택시, 도시철도 같은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소독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보건교육을 강화한다.

안내방송, 전광판, 게시판 등 홍보매체를 통해 이용객들이 신종플루 예방 행동요령과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펼친다. 이용객이 많은 교통시설에는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같은 물품을 비치한다.

우선 도시철도는 역사 전체 소독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화장실과 전동차 소독은 매일 1회 이상 실시한다. 엘리베이터 핸드레인, 승차권 발매기, 계단 난간, 화장실 잠금장치, 수도꼭지, 객실 안 손잡이 같이 고객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점 소독할 방침이다. 환승역을 비롯한 주요 역사에는 손 소독기를 시범 설치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버스와 택시도 차량 운행 직전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운전자 휴게실과 대기실도 매일 소독한다. 버스·택시 종사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온계 같은 장비도 회사마다 의무적으로 갖추고, 차량 안에는 휴대용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토록 할 방침이다.

버스정류장마다 가까운 거점병원과 약국 현황을 안내해 승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차량 안팎과 승강장에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물을 부착한다. 차량 안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차량 운행 중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마스크를 지급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관활 보건소로 신고토록 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09-09-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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