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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북아 금융중심지 속도낸다

부산시·도시공사·현대건설컨소시엄 ‘문현금융단지’ 복합개발 실시협약

내용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도시공사, 현대건설컨소시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공공기관 사옥 건립을 위한 복합개발사업 출자자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시협약을 맺었다.

부산광역시의 10대 비전사업 가운데 하나인 문현금융단지조성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도시공사, 현대건설컨소시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공공기관 사옥 건립을 위한 복합개발사업 출자자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해 12월 기본협약 체결에 이어 현대건설과 한국산업은행 등 15개 출자자들이 내부 투자심사 승인절차를 마치고 SPC 구성을 위한 실질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PC 설립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각 출자사의 구성원 역할과 업무분담, 출자 지분, 법인설립 및 운영 방법, 시공, 분양업무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실시협약 체결로 지난 1월 금융중심지 지정에 이어 문현금융단지의 금융중심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가시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이달 중으로 SPC 설립 등기와 설립자본금 납부, 토지계약 체결, 사업계획 조정,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10개 시도, 13개 혁신도시 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20% 미만인 것에 비해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은 부지조성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전 공공기관 사옥 건립을 위한 복합개발사업 출자자 실시협약까지 체결해 전국 혁신도시 개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현금융단지의 투자 규모는 9천600여억 원으로 2만6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09-09-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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