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허브공항은 해상공항으로"
시민대토론회 정헌영 교수 주장
- 내용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 제2허브공항은 안전성, 확장성, 소음피해 최소화를 고려할 때 해상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시의회가 지난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대토론회에서다.
정헌영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해안인 부산 가덕도의 경우 항공기 운항에 장애물이 없고, 안개일수도 연간 10일에 불과해 허브공항 입지에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공항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남 밀양시 하남면에 대해서는 "산을 대규모로 깎아야 하고, 토지 보상비도 엄청나 가덕도보다 공사비가 엄청나게 더 들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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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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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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