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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서민경제 보호 온 힘

중기·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 금융소외자 소액대출 협약

내용

부산광역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늘리고, 금융소외자를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가칭 부비-론(Bu-vi Loan))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당초 3천760억원(지난해 대비 1천80억원 증가)에서 650억원을 추가로 마련,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부산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별 13억원까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 4.9%의 변동금리를 적용,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분기별로 1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 운전자금은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가능하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매분기 1일부터 구·군별 2∼3일간 접수한다.

부산시는 4월말 현재 지역 중소기업 1천792개 업체에 2천585억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운전자금 750억원, 소상공인 지원자금 50억 등 1천74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서민경제 안정에도 온 힘을 모은다. 이달 말부터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지역 금융소외자 가운데 개인 워크아웃(신용회복) 절차를 1년 이상 성실하게 이행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저소득 근로자에게 생활안정 자금을 1인당 500만원까지 연리 4% 이내의 낮은 금리로 제공한다. 상환 기간은 3년. 부산시의 소액금융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340여명 정도가 평균 300만원씩의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 방영민 (주)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액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문의:기업지원과(888-3101), 경제정책과(888-3046)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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