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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03호 전체기사보기

일자리 늘리고 삶의 질도 높이고

청년실업 해소대책

내용
공무원 더 뽑고 공공근로 청년층 맞게 특화 사회복지·예체능 분야로 일자리 영역 확대 청년은 일자리 얻고, 복지시설은 일손 `덤' <기사 관련 표보기(아래) 참조>    부산광역시가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한 `부산지역 청년실업 해소대책'은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를 늘리면서 동시에 삶의 질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청년 일자리의 폭을 대폭 넓히면서 사회복지와 생활체육, 보건위생, 예술 분야 같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사업을 병행한다는 것. 단·중·장기 대책 동시추진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실업대책 중 효과가 있는 사업을 지속하거나 확대실시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되, 중장기 대책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잃고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공공부문부터 서둘러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민간부문 고용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우선 기존 시책 중 효과가 있는 사업을 확대, 올해 안에 고학력 청년실업자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대폭 확충한다. 당장 공무원 채용을 늘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서 2천302명을 뽑는 것을 비롯, 청년층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예술·체육분야 등으로 영역을 확대,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시는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육시설 등 여성정책분야, 노인전문병원과 방문보건사업 등 보건위생분야 등 사회복지분야에서 992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 체육분야에서도 청소년 클럽스포츠를 육성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 등으로 152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예체능계 졸업자 중 취업을 하지 못하거나 경력 부족으로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직종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 기악 무용 합창 국악 극 전공자를 대상으로 160명을 뽑아, 문화예술분야 직장 프로그램 등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공공근로사업도 청년층에 맞도록 특화한다. 기존의 하수구 청소나 나무심기 등에서 벗어나 전공을 살리면서 경력도 쌓을 수 있도록 행정정보화, 관광홍보 통역안내 등에서 1천170명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이다. 대졸자 해외취업도 알선     민간부문 고용도 촉진한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창업지원 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여성의 취업을 돕는다. 대졸자 해외 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도 펼친다.  올해 졸업자나 내년 졸업예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중국 터키 중남미 서남 및 동남아시아 등의 대학생 취업선호도가 높은 현지 한국기업 또는 외국기업에 해외무역사무소와 자매결연도시 등을 통해 해외 취업 인턴사업을 편다는 것이다. 시는 항공료와 연수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  시는 △대학 벤처창업 동아리를 지원하고 △소호·소자본 창업박람회를 개최하며 △공공투자사업 조기 발주 △채용박람회 확대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적극 찾아내기로 했다. 표보기 주 참조   1-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인원은 청년층 총 일자리수(317천명)×순일자리 증가율(2.6%).    고용창출 인원은 정부훈련 대상인원×0.08×0.2(취업률) 적용.   2-중앙정부 청년실업대책) 정부의 청년실업대책의 예산 및 고용창출 예상인원은 예산 및 인원의 8% 적용.   3-중앙정부 직업훈련) 정부의 직업훈련사업비 예산의 8% 적용.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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