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실사 준비 `훌륭했다'
실사단, 부산유치준비 만족 평가·프리젠테이션 극찬
- 내용
- `2005 APEC 부산'의 준비는 훌륭했다. 부산광역시는 민·관·업계와 함께 2005 APEC 개최도시 선정위의 현지실사에 대비한 끝에 실사단으로부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25, 26일 이틀동안 부산을 실사한 APEC 개최도시 선정위 실사단(단장 최동진)은 부산시의 준비태세와 회의·숙박시설에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실사단은 APEC 개최 희망도시의 회의 개최 여건과 준비 상황을 총괄 점검, 앞으로 APEC개최도시 선정위(위원장 이홍구)의 개최도시 선정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실사단은 실사기간동안 김해공항과 회의시설인 벡스코, 해운대 일원 호텔, 제2정상회의장 건립지인 동백섬 등을 둘러 봤다. 김해공항에선 주기장과 각국 정상들의 영접시설을 점검했으며, 특히 안전부문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는 것이다. 실사단 최 단장은 실사에 들어가기 전 부산시의 유치신청 프리젠테이션물을 본 뒤 "부산시가 짧은 시간에 이처럼 철저하고 상세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을 줄은 몰랐다"고 평가했다. 시는 실사가 끝난 뒤에도 부산시민들의 유치열기를 북돋우기 위한 `사랑해요 APEC, 함께 해요 2005' 피켓전 같은 행사를 매일같이 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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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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