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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줄고 인명피해 늘어

2003년 부산 화재 현황

내용
 지난 2003년 한해 부산에서는 모두 1천979건의 불이 나 172명(사망 36명, 부상 136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불로 입은 재산피해액은 모두 30억원.  부산시 소방본부는 이는 전년 보다 발생 건수 면에서 3.8%인 78건, 재산피해 면에서 22.3%인 8억7천만원이 줄어들었으나 인명피해는 43.3%인 52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누전이 7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화 173건, 불티 137건, 담뱃불 48건 등의 순이었다. 불이 난 곳은 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54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공장 작업장 285건, 차량 283건, 음식점 143건 등이었다.  시 소방본부의 구조·구급활동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  구조활동을 위해 1만2천548차례 출동해 교통사고(1천402명)와 화재(331명), 자연재해(266명), 수난사고(162명) 등의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5천650명을 구했다.  7만1천778건의 구급활동을 펼쳐 만성질환자(2만342명), 급성질환자 (1만9천443명), 사고부상자(1만6천155명), 교통사고(8천366명), 약물중독(898명), 임산부(190명) 등 7만3천507명을 이송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진화·구조·구급활동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지난 한해 시 전체 소방예산 980억원의 3.9배에 달하는 3천801억원에 해당하는 등 사회적 손실 예방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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