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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행정 주식회사'로 거듭난다

`행정 = 최대 서비스산업'인식 전환

내용
글로벌경쟁시대 걸맞는 사고·조직 정비 고품질서비스로 유·무형 이윤 창출 목표  남구(구청장 전상수)가 `첨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로 거듭난다.  남구는 갑신년 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펴기 위해 행정에 기업의 경영이념을 접목, 구민에게 고효율 고생산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구서비스주식회사'로 탈바꿈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구의 혁신적인 변신 시도는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저효율·고비용 조직과 이념을 과감히 버리고, 시대에 걸맞는 생각과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  고효율 고생산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남구가 가장 먼저 추진한 과제는 `남구 공무원의 변신'. 주민의 공복으로서 요구되던 공무원 이미지를 벗고 부드럽고 친절하면서도 목표 의식이 분명한 엘리트 집단으로의 변신을 꾀하게 된다. 인재 양성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윤 창출이 목표인 주식회사를 표방한 만큼 회사의 이윤 없이 개인의 소득도 없다는 투철한 경영원리가 행정 전반에 도입된다. 이윤 창출은 두 가지 방향에서 추진된다. 주민을 서비스의 주체로 인식, 이윤을 주는 고객으로 존중한다는 것. 고객 없는 회사는 존재의미가 없으므로 고품질의 서비스로 많은 고객을 유치해 유·무형의 이윤을 창출한다는 전략이 그것이다.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남구의 이같은 시도에 대해 전상수 남구청장은 "IT혁명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보급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정보전달이 가능해졌고,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삶의 질에 대한 욕구 증가가 혁명적인 행정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환경의 변화로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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