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확정·교통공단 특별조사
부산시의회 18일 4차 본회의 열고 올 의정 마무리
- 내용
- 부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200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04년도 부산시의 기금운영계획안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부산교통공단 지하철 건설 및 안전관련 조사위원회'를 가동,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부산교통공단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특별조사활동을 벌였다. 이해수 의원은 "지하철 2, 3호선 하도급률이 최저 36.9%에서 최고 174.11%로 차이가 심한 까닭이 뭐냐"고 따졌다. 박현욱 의원은 "이사장과 감사가 부산교통공단운영위원회의 제청을 받지 않았다"며 "중대한 하자가 있으므로 권한을 중지하고 봉급을 환수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하며, APEC 부산유치지원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하는 안에 대해 심의하고, 폐회연을 갖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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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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