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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수영의 시간을 건너다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

내용

부산 원도심지역에 있는 근대역사, 문화자원과 부산의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발굴한 관광코스가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 코스다. 이야기 할배·할매인 스토리텔러들이 동백꽃 모자를 쓰고 부산 원도심에 숨겨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는 ‘흰여울을 만나다, 영도다리를 건너다, 이바구길을 건다, 용두산을 올라 부산포를 바라보다, 국제시장을 기웃거리다, 수영의 시간을 건너다’ 등 6개 코스로 짜여져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산의 원도심을 걸으며 그 길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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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시간을 건너다’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는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수영성 남문-> 곰솔&푸조나무-> 안용복장군사당-> 25의용단)-> F1963-> 고려제강 기념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여행이다. 여기에 수영역 2번출구에 있는 ‘민족과여성 역사관’과 F1963 옆에 있는 ‘정과정’을 넣어 둘러 보았다. 음식점들이 즐비한 수영이지만 우리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한 동네다. 위안부 역사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민족과여성 역사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수영팔도시장, 조선시대 옛 좌수성 남문 터와 독도지킴이 안용복 사당이 있는 수영사적공원, 고려 유배문학의 원류지 정과정, 부산근현대산업발전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제강 기념관과 복합문화공간인 F196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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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동백꽃 모자를 쓴 이야기 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를 하려면 부산관광공사(☎051-780-2175)나 부산관광안내(☎051-1330)에 2주 전 온라인 사전 신청해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0명 이상이 주말에 오후 1시~3시까지 진행하는 정기투어와 10명 이상이 주중에 운영하는 수시투어가 있다. 또한 (주)해밀여행사, (주)아름여행사, (주)부산여행특공대가 추진하는 1박 2일, 당일 유료투어도 있다. ‘수영의 시간을 건너다’ 원도심스토리투어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 1번출구 앞에서 오후 1시에 모여 출발하며 반드시 2주전에 예약하고 당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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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은 볼거리가 참 많은 동네다. 올 겨울에는 따뜻한 지방인 부산으로 오셔서 가족끼리 부산원도심스토리투어에 참여하여 가족끼리 대화도 나누고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두루 추억의 시간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 환영합니다. 

작성자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1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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