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승객 성숙한 시민의식 가져야
- 내용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승객들을 자주 만난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정차면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타는 승객들이 많다. 버스가 신호 대기 중에 있을 때 하차벨을 누르고는 기사님께 정류장이 아닌, 자신의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서 내려 달라고 억지를 쓰는 승객도 많다. 쓰레기를 버스 창틀이나 버스 승객 의자 주변에 아무데나 버려 놓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부산 도시철도와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할 때도 적지 않은 ‘민폐행동’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정상적으로 운임을 내지 않고 부정승하차를 하는 비양심적인 승객은 종종 눈에 뜨일 정도로 흔하다. 공공시설물인 화장실 벽면에 낙서를 하는 사람, 승강장 및 개찰구 주변 출입구에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려 놓는 시민, 화장실 이용을 하고 난 뒤 변기통 안에 이물질을 넣어 막히게 만드는 시민도 있다. 더 편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자.
- 작성자
- 김태환(사상수 사상로)
- 작성일자
- 2017-10-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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