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역사의 현장에서 즐겨본 동래읍성역사축제

2017동래읍성역사축제

내용

10월 20일부터 22일 까지 3일 동안 진행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대부분 평지에서 진행되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역사의 현장인 동래성 북문일대의
자연적인 구릉지대를 따라 높고 낮은 언덕과 골짜기에서 진행 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축제를 구경하느라 오르내리다 보면 어느새 역사의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20171021_134053.jpg


멀리 보이는 동래성 북문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언덕길 좌우에는 체험장들이 줄지어 있어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나하나 즐기면서 올라가다보니 언덕 중턱에 ‘동래읍성역사관’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옛날 동래성의 커다란 모형과 사진, 영상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동래성의 역사와 옛날 모습을 알 수가 있었고

 

20171021_134411.jpg 

 

수많은 소원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오솔길을 따라 '읍성광장'으로 가 보니  

전통줄타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와 옛날 농기구 체험장과, 전통예절교육장

그리고 전통혼례체험까지 할 수가 있어서 마치 옛날 동래성 장터에 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

2시 부터는 동래 역사 OX 퀴즈에 참여하여 퀴즈와 함께 역사 공부도 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20171021_134700.jpg 

20171021_135019.jpg

 

역사관 바로 옆에는 동래 출신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이 발명한 혼천의, 양부일구, 천상열차분야지도,

일성정시의 등 20여 가지의 발명품 모형을 전시 하고 있는 장영실과학 동산이 있었는데,

30여개의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체험도 즐기고

장영실의 자랑스러운 발명품들도 구경하며 배우고 있었습니다.  

 

20171021_135457.jpg 

 

언덕 위에 세워진 북문의 바깥쪽 언덕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장면을

뮤지컬로 재현해서 보여주는 ‘동래성전투 실경뮤지컬’이 공연되고 있었는데
전반부에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 동래성에 왜군들이 조총을 쏘며 쳐들어 와서
항복을 권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동래성 군관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용감하게 항전하다가

장열하게 전사하는 내용을 연극처럼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노래와 춤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20171021_135724.jpg 

20171021_140012.jpg 

20171021_135618.jpg

 

언덕 아래 작은 골짜기에 보이는 활쏘기, 창, 등 조선시대 무기체험, 한복체험장에서 체험을 즐기고 

먹거리 장터에서 따끈한 국밥을 맛보고 나서 바로 옆 동래문화회관 광장으로 가 보니

줄넘기 공연을 비롯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혈압, 혈당 확인, 금연상담,

치아 불소도포 등 건강도 챙겨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71021_141331.jpg  

 

동래 읍성 축제 홈페이지: dongnae.go.kr/festival/index.dongnae
교통편: 지하철 1호선 동래역 하차 셔틀버스 이용 축제장 도착
장영실 과학동산과 동래 성 북문 일대는 평일에도 관광이 가능함. 
동래주변 여행지 소개:
dongnae.go.kr/festival/index.dongnae?menuCd=DOM_000000903000000000  

작성자
나충/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10-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