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공원 곳곳의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소개합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항코스가 다른 '낙동강생태탐방선'은 4월에서 10월까지는 을숙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나, 11월에서 3월까지는 철새를 배려하여 화명선착장에서 출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을숙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멋진 낙동강의 풍경을 눈으로 체험하고 왔습니다.
 

낙동강 하구둑을 직접 눈으로 보니,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탐방선'은 사전예약제로 운행되며, 배안에서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낙동강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으로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탐방선이 출발하여 시원한 낙동강을 가르며 출발할때의 그 시원함! 가을여행을 멀리 갈 필요있나싶을 정도였습니다.

1,2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1층에서 안전하게 '망원경'으로 보실 수도 있으며 2층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바람 맞으며 특별하게 낙동강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태양광과 풍력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에코탐방선'을 타고, 낙동강의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체험해보시지 않으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