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달리는 ‘번개맨’
부산 경전철타고 신나는 캐릭터 여행
- 내용
부산의 대중교통은 참 다양합니다. 지하를 달리며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이 있는가 하면 부산곳곳을 누비는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산과 김해를 이어주며 북부산의 하늘을 누비는 "경전철"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며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경전철이 건물과 건물들 사이로 날으듯 미끄려져 승강장을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사뭇 달라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인 "번개 맨"이 승강장을 질주하듯 달려오는 모습이 시선을 끌기 때문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승강장에 들어온 번개맨 경전철은 경전철 내부로 들어서자 또 다른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마치 번개맨이 출근이라도 하듯이 모르는척 시치미를 때고 앉아 있는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유명 연예인이라도 만난듯 아이와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하고 번개맨과 함께 부산의 하늘을 나른다는 생각에 여간 행복한 모습이 아닌것 같습니다.
멋진 번개맨 경전철은 번개맨 캐릭터는 물론 곳곳에 극중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입문은 물론 손잡이까지 곳곳에 디자인되어 있으며 역과 역 사이를 이동하는 가운데도 번개맨의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공연이 역 안내글의 배경으로 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신나는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상상의 여행을 즐겨서 신나고 어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동심의 세계를 맛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게 하는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작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산의 하늘을 나르며 번개맨과 경전철 여행!! 하루의 즐거움으로 강추해 봅니다.
부산 김해 경전철의 캐릭터 열차는 번개맨과 코코몽 캐릭터 열차가 있으며 캐릭터 열차는 각 정차역마다 테마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탑승하시면 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부산 김해 경전철 테마열차 시간표 (http://www.bglrt.com/00014/00016/00316.web)
- 작성자
- 황은영/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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