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정중앙 ‘표지석’ 만지고 소원 氣받읍시다.
- 내용
부산광역시 정중앙은 부산진구 백양순화로95번길 47-10 북위35도 10분 4초, 동경 129도 2분 17초가 부산의 정중앙이다. 이곳이 정중앙으로 표지석을 만들게 된 동기는 2001년 동평초등학교 4학년이던 손모 군이 부산방송국 호기심천국에 부산의 정중앙이 어디인지 물어보는 엽서를 보낸 것에서 시작한다.
부산대 도시문제연구소가 5,000여개의 좌표를 설정하고 이를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입력하여 2001년 7월에 북위 35도 10분 4초, 동경 129도 2분 17초인 부산진구 부암동 548-12를 찾아냈다.
여태껏 시민들은 서면을 정중앙으로 알고 있었다. 2012년 8월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단체에서 부암동이 부산의 중심마을임을 널리 알리고자 높이 1m, 너비 1.5m 크기로 정중앙 표지석을 이곳에 세웠다. 이곳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으로 유명세를 타자 구에서 석축을 쌓고 소나무와 철쭉, 잔디를 심는 등 주변 100㎡를 소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부산 정중앙은 금정산에서 이어진 백양산의 좌청룡 기운을 받는 명당자리에 위치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간절한 소망을 빌면서 표지석을 만지면 가정은 건강과 행복, 재물이 늘어나고 효자 자손이 많이 난다는 지리적 기운을 갖고 있어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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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는 가로2.5m, 세로2.3m의 하트형 '소원의 벽'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풍수지리 적 의미를 활용해 띠별 발복 기원 요령을 안내하고 가로 세로 각각 10cm의 플라스틱의 하트, 클로버, 별 등의 다양한 모양의 소원지를 달 수 있는 '발복 기원 소원의 벽'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명소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부산의 정중앙 표지석에 소원을 비는 발복기원법.
소.뱀.용띠 생 남자는 표지석 정면에서 돌을 만지면서 좌측에서 우측으로 돈다. 여자는 남자의 반대방향으로 돈다.
쥐.토끼 생은 표지석을 손으로 만지면서 약간 두드리면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돈다
. 범.닭.개띠 생은 표지석을 앞에서 만지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소원을 빈다.
말.양.원숭이.돼지띠 생 남자는 표지석 앞에서 왼손으로 만진다. 여자는 표지석 앞에서 오른손으로 만진다.
- 작성자
-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7-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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