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에 부산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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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D 프린팅이 기존 제조 방식에 혁명을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였고 박근혜대통령도 "3D프린팅 신기술로 창조경제의 결실을 거두자."며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부산대에서 열린 유니브엑스포부산 "느껴라, 새로움 3D프린터"행사를 다녀오니 3D프린터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3D 프린터는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만든 설계도대로 3차원의 입체물을 만들어 내는 기계로 30년 전 1984년에 미국의 '찰스 훌'이 설립한 회사 3D 시스템즈에서 발명된 기술이다.
3D 프린터의 원리는 절삭형과 적층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절삭형은 큰 덩어리를 조각하듯 깎는 것이고, 적층형은 층층이 쌓아올리는 것이다. 요즘 나오는 3D 프린터는 대부분 첨가식 가공 원리를 사용하는 적층형 프린트가 대부분이다. 재료는 주로 PLA(폴리락틱산)에서는 옥수수 가루를 원료로 만들어진 소재고 ABS는 유독가스를 제거한 석유 추출물 재료로 쓴다. 3D프린터 원료인 필라멘트가 노즐에서 나와 몇 백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제작물을 만든다. 원하는 부품과 재료만 있으면 굉장히 다양한 물품이나 완제품을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 장난감, 성과 탑, 생활용품, 식품, 심지어 자동차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신기한 물건들이 부스에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느껴라, 새로움!" 3D프린터 체험을 하고나니 앞으로 지금의 제조업이나 사람을 필요로 하던 일을 3D 프린터가 대신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산의 산업과 경제에 큰 변화를 몰고 올 3D프린트에 대하여 부산시민들도 알고 준비를 해야겠다.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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