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고 멀리 보는 ‘센텀시티’는 미래 부산의 출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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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정보통신, 영상, 오락, 국제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복합산업 단지로써 종합전시장, 쇼핑센터, 문화시설, 공원이 잘 갖춰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 '센텀시티'다. '센텀시티'는 라틴어로 숫자 100을 뜻하는 '센텀'과 도시의 '시티'를 결합한 신조어로 완벽한 도시라는 의미다. 랜드마크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과 세계적 수준의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영화전당' 등을 꼽을 수 있다.
원래 센텀시티 자리는 옛날 수영비행장으로 이전의 명칭이 '날벌'이라 불렀다. 날벌이란 말은 무엇이 날아가는 형상을 나타낸 것으로 1958년 부산수영비행장이 건설되어 1976년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까지 비행장이었다. 그 전 1940년 일제때는 수영군사비행장, 1946년 미군정 민간인 수송비행장, 1950년 유앤공군비행장으로 사용될 정도로 부침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첨단 도시로 바뀌어 '센텀시티'라 불리니 격세지감이든다.
센텀시티에는 동서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KNN,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월드비즈니스센터, APEC나루공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첨단복합산업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부산에서 가장 크고 높고 다양한 것들이 모여드는 중심지로 발돋움한 '센텀시티'가 '날벌'이라는 옛 지명처럼 높이 비상하는 미래 부산의 출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9-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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