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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순국선열의 숨결을 느끼는 현충시설 둘러보기

내용

부산은 우리나라를 위하여 공헌이나 희생하신 분들이 참 많은 지역이다. 지자체마다 곳곳에 현충시설이 많이 있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사람들이 찾지 않아 안타까울때가 있다. 금정구에 있는 현충시설은 3·1운동 유공비, 박차정의사 동상, 신정융 열사 추모비, 6·25 참전용사 기념비 등이 있다.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이 서려있어 애국심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현충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범어사 하행길 하마마을에는 '3·1운동 유공비'가 서 있다. 1919년 범어사 내 불교 학생들과 불교계 지도층이 주도하여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비로 오고 가는 등산객들에게 눈길을끈다. 2001년 3월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에 세워진 '박차정 의사 동상'은 최근 '암살· 영화에 나오는 김원봉의 부인으로 동래고 앞에 생가가 있다.

박차정 의사는 동래에서 태어나 일신여학교를 다니면서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근우회, 신간회, 조선의용대 복무단장으로 활약하다 곤륜산전투에서 부상당해 35세로 생을 마감한 의사다.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진압 경찰의 총탄에 순국한 '신정융 열사 추모비·가 금정도서관 앞에 있어 부산은 민주주의 성지일만큼 불의를 참지 못하는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6.25 참전용사 530명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6.25 참전용사 기념비'가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입구 쪽에 세워져있다.

부산은 민주주의 성지이며 순국선열의 얼이 참 많은 곳으로 지역에 있는 현충시설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6. 25의 참상과 나라를 구하려는 일념, 옳지 못한 일에 바르게 하려는 마음이 서린 현충시설은 안보교육의 장소며 애국심을 키워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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