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자전거 안전 우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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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이 좋은 이유가 마음껏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금정구청 뒤편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도로에는 밤낮으로 시민들, 자전거마니아, 뚜벅이족들이 운동을 즐긴다. 온천천 8.7Km, 수영강 8.1Km에는 자전거도로, 인도로 구분되어 있지만 최근 늘어나는 자전거로 인해 위험한 부분이 너무 많다. 사람, 자전거, 각종 레저도구가 한데 어우러져 즐기다 보니 사고가 많이 난다. 불쑥 인도로 들어오는 자전거, 인도에서 자전거도로로 들어오는 뚜벅이족, 서로 경쟁하듯 달리는 자전거마니아들로 위험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제발 “보행자용 산책로로 다녀주세요.”라 하고 산책객들은 “자전거가 스쳐 지나갈때마다 위협을 느낀다.”며 서로 불평을 한다.
최근 온천천 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간 충돌이 잦아 올바른 자전거 통행방법을 알리는 안내문들이 아파트 단지에 붙어 있다. 자전거를 타는 목적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소로 얻고자 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하면 피해가 될 뿐이다. 자전거는 법규상 ‘차’로 되어 있으므로 보행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측통행, 안전모 착용, 추월시 사인 교환, 야간 라이딩시 전조등·후미등 장착 등 기본적인 사항이 지켜져야 한다. 또한 보행자는 우측통행, 전방주시, 어린이 관리 등 철저를 기해야 하며 서로 양보하여 안전하게 온천천을 이용하였으면 좋겠다.
- 작성자
- 이정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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