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 불법주차 고지서를 받고 싶지 않다면!
주정차 단속알리미 앱 이용하세요
- 내용
최초 30분 1500원 이후 10분마다 500원, 흔히 설치되어 있는 사설 주차장의 금액은 대체로 한 시간 단위로 3000원~5000원 내외이다. 불법주차를 해서 4만원짜리 벌금 고지서를 받는 것 보다야 떳떳하게 일정 비용을 내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더 나을 지도 모르지만 2시간가량의 영화라도 한편 보려하면 주차비만 1만원 가까이 나오니 불법주차 유혹을 뿌리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잠깐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볼일이 있어 10분 내외로 짧게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그 사이에 설마 단속이 되겠냐는 생각에 골목 한켠에 또는 도로 한켠에 주정차를 하게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법주차 cctv 단속이 활발하고 이동식 cctv도 운행하는 만큼 불법주정차의 적발률이 높다.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는 소방도로의 확보나 다른 운전자들의 도로 이용 불 편을 야기 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그래서 불법 주정차를 방지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해 볼까하는데 '주정차 단속알리미'라는 앱이다. 이는 현재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인데 주요 지역을 입력하고 차량 번호와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5분 이상 차량이 머물 경우 문자로 미리 경고를 하도록 하여 운전자가 미연에 불법주정차 지역에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순히 적발하여 벌금을 부과하기보다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주정차 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불법 주정차를 방지할 수 있는 '주정차단속알리미(왼쪽)'와 '부산시 공영주차장 실시간주차정보' 앱 화면.또 다른 앱으로는 '부산시 공영주차장 실시간주차정보'앱 이다. 사설 주차장의 주차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보다 더 저렴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내 주변의 공영주차장이 어디 있는지, 주차 자리가 남아있는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불법 주차를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한 시대를 사는 만큼 불법 주차와 관련한 정보도 스마트 폰을 통해 받음으로서 한결 더 깨끗한 도로문화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 작성자
- 김수정/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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