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국내산 똑똑하게 구별하기
- 내용
부산 광복동에 위치한 백화점 입구에는 다양한 농수산물이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앞이라 판매를 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치려는 순간 눈에 들어 온 프랜카드의 문구가 발길을 잡습니다.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라고 씌인 문구인데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농산물과 축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구청과 국립농산물 품질 관리원 경남지원 부산사무소에서 전시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추석에 가장 많이 구입을 하는 나물 종류에서 부터 다양한 곡물들과 육류까지 전시되고 있는데 보기만해도 구별이 잘 가지 않는 농산물들도 있고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나온 분의 설명을 듣고 난 후에야 구별이 되는 품목들 있지만 눈으로 봐서 구별이 되지 않는 품목의 경우는 DNA검사를 통해 원산지를 구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갈색의 고사리는 불려져 전시되어 있지만 팻말을 보기 전에는 어느 것이 국내산이고 어느 것이 수입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국내산은 사람들이 손으로 채취하는 하여 잘려진 단면이 들쑥 날쑥인데 수입산은 대량재배로 낫이나 도구로 채취해 단면이 카로 자른 듯 반듯하게 잘려져 있어 구별이 쉽다고 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같아라는 추석 상차림에 국내산과 수입산의 특징들을 잘 구별해 똑똑한 소비로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09-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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