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수질 사고 걱정없다!
- 내용
낙동강 하구둑에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다.
“하구둑의 갑문의 하류에서 상류로 이동하던 어선 1척이 파손되어 기름이 흘러나온다.”
는 가정 하에 실시된 낙동강 수질사고 모의 훈련장에는 실제 사고처럼 모두가 분주하다.기름이 유출 되었을 때는 무엇보다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기름 확산을 막는 오일팬스는 TV에서만 보던 오렌지 빛이 오늘 따라 더 선명해 보이는데 한개가 20M로 한개 한개가 연결이 된다고 한다.
바다와 강에 길게 이어진 오일팬스는 이렇게 연결하여 기름이 유출된 곳에 띄운다고 한다.
K-wate 부산권 관리단과 수자원 기술(주), 사하구 소방대원, 부산환경운동 연합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처음 훈련에 참가하는 사람은 처음 접해 보는 오일팬스 연결에 실수도 하고 서툴기도 하지만 훈련을 통해 기름 유출이 주는 심긱한 사항에 대비하는 자세는 다르지 않는 것 같다.
확산을 막은 오일팬스 내부에서는 유화제를 뿌리고 습착포를 이용해 기름을 제거한 후 목적 수질 측정기를 이용하여 수질이 안심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훈련은 종료되었다.
한번 파괴된 환경은 되돌리기 얼마나 힘든지 뼈져리게 느끼는 기름유출사고 철저한 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고의 환경 보호인 것 같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6-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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