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치원교실은 숲이에요
[부비리포트] 모라 산림공원 숲 속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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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배우는 유치원! 생각만으로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이 그려진다. 모라산림 공원에 개원한 숲속 유치원에는 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숲속에 울려 퍼진다.
개원식과 함께 즐기는 아이들의 노래 속에는 숲속의 싱그러움이 묻어 더 행복하다. 듣고 박수치는 관객도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떨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아이들이 만드는 하모니가 더 편안하고 좋은 것은 숲이 주는 선물이다. 노래 소리를 듣고 숲은 찾는 사람들과 엄마 손 잡고 참가한 숲 유치원은 모두가 아이들 마음처럼 한마음이다.
숲 유치원은 야외체험과 놀이 학습공간으로 아이들의 인위적인 시설을 지양하고 생태체험 학습과 관찰 학습 등 숲 자연 그대로를 배우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숲 유치원에 참가한 유치원 선생님은 일주일에 한번씩 숲 유치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자연을 공부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일주일에 2회 방문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한다.
숲 유치원은 유치원에서 정한 날짜에 아이들과 숲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수업방식인데 모라 산림공원내의 숲 유치원 신청은 사상구청 녹지공원과로 신청 가능하며 다른 유치원의 수업 시간과 중복 되지 않는 시간을 접수 받는다고 한다.
숲 유치원은 만지고 느끼고 보고 놀면서 배우는 오감체험이다. 그래서 나무에 작은 끈 하나도 신나는 장난감이다. 겨울동안 잠자던 개구리가 놓고 간 웅덩이의 개구리 알 관찰도 신나는 공부가 되고 숲 해설가 선생님의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는 끊이지가 않는다.
하지만 제일 신나고 기다려지는 시간은 숲속에서 먹는 맛있는 김밥 먹는 시간이 최고가 아닐까? 숲속의 싱그런 향기 속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점심시간은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꿀맛의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2-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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